뮤지컬 `그리스`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2.30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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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뮤지컬 그리스를 보고나서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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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는 21세기의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뮤지컬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명성대로 유명하고 소문이 자자한 이유가 있었다. 그리스를 보기 전 학교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와 그리스 둘 중에 하나를 골라 과제를 하는 것이었는데 그리스를 추천하지 않았다.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그리스 노래들을 알게 모르게 많이 접했기 때문에 음악이 친숙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고 싶었다. 그리고 이왕 보는 것 좀 뒤쪽이여도 ‘샤롯데’라는 제대로 갖추어진 뮤지컬 전용극장에서 보고싶었다. 하지만 그리스가 다수의 의견이 많아서 그리스를 보기로 하였고 내가 원하는 게 되지 않아서 그런지 기대를 하지 않았다. ‘과제 할 생각으로 봐야 겠구나’생각하고 보았다. 그리스를 정말 보고싶은 마음이 없었기 때문일까? 보기전에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우와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할 만큼의 뮤지컬이었다. 2층이라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 표정을 자세히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약 2시간 정도가 금새 지나간 것 같았다.
중학생 때, 추운 겨울날 ‘맘마미아’라는 뮤지컬을 가족끼리 본 적이 있다. 시간이 왜이렇게 안가지? 할 정도로 지루했고 재미없었다. 왜그랬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뮤지컬이라는 것이 이런것인가? 할 정도로 이때까지 뮤지컬에 대한 인식이 나에게는 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리스를 본 뒤, 나의 생각이 180 바뀌었고, 그때 너무 어려서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없어서 맘마미아 뮤지컬이 지루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 주었다.
제일 인상깊고 기억나는 장면은 짝궁댕이 대니 친구 로저가 엉덩이를 깔까 말까 고민하며 노래를 하다가 결국 엉덩이를 관객한테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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