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리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2.27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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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뮤지컬 그리스 감상문
연극 교양과목 레포트로 A+ 점수를 받은 레포트
목차
1. 뮤지컬 ‘그리스’를 보고
2. 줄거리
3. 공연분석
1) 무대
2) 조명과 음향
3) 음악과 안무
본문내용
1. 뮤지컬 ‘그리스’를 보고
뮤지컬 <그리스>는 많은 사람들이 한번 쯤은 들어봤을 만큼 명성이 자자한 정말 유명한 작품이다. 그래서 보기 전부터 많은 기대를 했었다.
공연에서 배우들의 패션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남학생들의 올빽으로 넘긴 헤어 스타일이 굉장히 신선했다. 이 헤어 스타일은 1970년대 미국의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패션으로 '머리에 바르던 포마드 기름'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러한 헤어스타일에서 이미 관객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고 있었다.
전반적인 내용이 예전 청소년들의 사랑과 고민을 다루고 있지만 전혀 낯설지 않았고, 모든 내용이 공감할 수 있었다. 그만큼 뮤지컬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한참 이전의 과거이고 외국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그 당시의 젊은이들의 고민과 방황은 지금의 젊은이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다. 여기서 나는 과거란, 현재와 다른 빛깔과 냄새를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 략>
바로 이어지는 'summer night' 은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출연한 배우 모두들 다들 노래실력 하나만큼은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두 주인공의 실력이다. 이 말은 두 주인공이 노래를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극 자체에서 역할의 비중이나 다른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그 임팩트가 조금은 떨어졌다는 것을 말한다. 워낙 곡 자체가 명곡이기 때문에 조금의 아쉬움을 배재한다면 최고의 노래였던 것 같다.
다음 인상 깊었던 장면은 마티가 부르는 ‘freddy, my love' 이다. 이 곡은 통통 튀는 맛의 목소리가 포인트인데 깜찍한 안무, 발랄한 목소리와 함께 그 맛을 제대로 살려준 것 같다. 그리고 남성미를 한껏 느낄 수 있었던 ’Greased lightning' 은 케니키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와 함께 T-bird파의 파워풀한 안무로 남자들의 로망과 젊은이들의 패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