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수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2.07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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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구 수업을 듣고 난 후의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배구 수업을 신청하였을 때는 안 그래도 운동을 많이 할텐데 괜히 운동수업을 신청해서 몸만 피곤해지는거 아닌가? 하는 안일한 생각도 있었다.하지만 막상 수업을 듣고보니 여러모로 유익한 수업이었던 것 같다. 평소 구기운동에는 자신이 있었던 나는 막연하게 ‘배구정도야...’라고 약간은 건방진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막상 수업을 듣다보니 배구라는 스포츠는 기본기 없이는 아무것도 안되는 어려운 운동이라는 생각이 뼈저리게 느껴졌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지금 이 순간 내가 가진 배구에 대한 지식, 배구 경기에 대한 능력, 이 모든 것들이 이번 학기 배구 수업을 들으면서 이루어진 것과 다름없어서 배구 수업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배구 수업을 듣고 난 후에 가장 뿌듯한 점은 후배들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배구는 종목 특성상 여럿이서 공 하나를 가지고 협력해야만 플레이가 이루어지는 스포츠이다. 이 점이 복학하고 머쓱하게 후배를 대해왔던 나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점이었다. 한 학기가 지난 지금은 모두들 다 익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특히 조별로 나누어 시합을 하는 수업방식이 마음에 쏙 들었다. 이것이 정말 이번 배구 수업의 좋았던 점 같다. 항상 끊임없이 자신의 의사표현을 해서 경기를 이끌어 나가고 몸을 부딪히며 경기 내내 파이팅을 외치고 이러다 보니 같이 듣는 학생들 하나하나에게 정이 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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