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
- 최초 등록일
- 2011.12.06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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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편문학감상문 입니다. 짧지만 레포트제출용으로는 손색이 없을만큼 자신의 주관이 확실히 들어간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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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바리-(황순원)
’비바리‘시작은 제주도의 풍경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 한다. 나는 제주도에 가본 적이 없다. 그런데 황순원의 ’비바리‘를 읽고 나서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가 없는 나는, 흰 도화지에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를 그려 나갔다. 멀리 수면에서 보았을 때, 바다에 떠있는 산과 같은 모양, 섬 가까이에 닿았을 때, ’잠녀‘라고 하는 해녀들의 머리만 빼꼼이 나와 있는 모습, 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들. 작품안에 빼곡하게 쓰여져 있는 제주도 곳곳의 지리와 풍경들, 하물며 돼지의 모습까지도 자세하게 묘사한 것은 글이지만 사진을 옴겨다 놓은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나 읽으면서 사물이나 풍경에 대한 묘사가 너무나도 자세한 것이 다른 여느 작품들과 다른 인상을 깊게 받았다. 작품 속 주인공 ’준이’는 1.4후퇴를 하며 부산에 들르지 않고 제주도에 배를 대었을 때, 피부병을 얻었다. 곧 뭍으로 나가려는 생각에 바닷가 주변 제주읍에 머물다가 ’준이의 어머니’는 아들의 몸 상태 때문에 물이라도 갈아 먹이려고 안쪽인 서귀포로 거처를 옴긴다. (말로만 듣던 삼다수 인가보다)거처의 주인영감과 자주 낚시를 가는 ‘준이’는 여느 때와 같이 허탕을 치고 집으로 돌아가 던 도중 비바리를 만난다.(읽으신 분은 알겠지만, 비바리는 제주도방언으로 ‘처녀’를 뜻하는 말입니다) 주인영감은 그 비바리를 오빠를 죽인 매정한 사람으로 보고 시원찮게 생각하지만 ‘준이’는 그 비바리가 팔아 달라던 붉바리를 자신도 모르게 떠올리고 만다. ‘준이’는 비바리 생각에 붉바리를 봐도 생각이 나는 것 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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