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코끼리가 연인이 될때까지 - 이소윤

소개글

코끼리!! 그것은 꿈이다. 나의 꿈과 연인이 되는 것, 그것을 그 꿈과 영원히 함께 하기를 소원하는 것이다. 나에게도 꿈이 있다. 영원히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는 것처럼 영원히 나와 함께 하기를 원하는 소원이 나에게도 있다. 제목이 너무 신선하고 위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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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는 어미, 자녀를 키우는데, 제자를 키우는데 정은 필요 없다. 다만 구체적으로 짠 계획을 이루는 것에 한 발자국 나아가야 된다. 코끼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코끼리를 얻어야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꿈을 발견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습관과 계획들을 또 발견해야 할 것이다.

당신만의 코끼리를 발견하고,, 한번 멋있게 키워보라!!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날을 회상해 본다. 내가 처음 피아노를 배웠던 그 시절을..
초등학교 2학년 때였다.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피아노를 치는 건 내 즐거움이었다. 형편이 어려웠던 우리 집에는 피아노가 없었다. 나는 피아노 학원이 아니면 피아노를 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줄곧 피아노 학원에 살았다. 그 어린 나이에도 힘들고 지치면 학원에 가서 피아노를 쳤다. 내가 열심히 피아노를 치면 선생님이 엄마가 좋아하고 인정해 주는 것만 같아서 마냥 좋았다.
그렇게 피아노를 즐기다가 중학교에 가게 되었다.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피아노를 그만 두게 되었다. 20살이 넘어서야 다시 음악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는 이미 연주자의 길은 포기하고, 작곡을 하게 되었다. 막연히 음악을 하는 게 멋있어 보이고 좋았다. 열정? 내게도 있었다. 음악에 대해 하나씩 알아갈 때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으니까, 안 먹어도, 안자도, 안 입어도 좋았었다. 목표만 바라보고 전진 또 전진,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 내 생활이 꽤나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문제는 체계적이지도 구체적이지도 뚜렷하지도 않은 목표였다. 단기간의 목표는 있었지만 기나긴 시간과 싸워야 할 비전이 없었던 것이다. 그저 내 실력과 노력에만 의지했을 뿐.. 결정적인 시련을 극복해 내지 못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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