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부의 해체와 자위대의 탄생
- 최초 등록일
- 2011.11.27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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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후 일본군부의 해체와 평화헌법, 자위대의 창설에 이르는 일본 국가상황에 대한 연구보고서
목차
I. 머리말
II. 군부의 해체와 일본국헌법의 제정
III. 미국의 對日정책의 변화와 경찰예비대의 발족
IV. 보안청의 신설과 자위대의 발족
V. 덧붙이는 말
본문내용
□ 머리말
일본의 예상과 달리 태평양전쟁이 발발한 후 극히 단기간에 미군의 우위가 확립되었고 독일과 이탈리아가 소련과 영국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하자 일본은 끝내 열세한 형세를 극복하지 못하였다. 이윽고 원자폭탄의 투하와 소련의 선전포고로 일본은 중국과 태평양에 각각 200만과 100만명의 병력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항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일본의 항복과 함께 동아시아와 태평양의 세력균형이 깨짐으로써 美蘇가 초강대국으로 출현하였고 동구와 발트해 연안, 나아가 북․서태평양과 중국 동북지방에서는 소련의 우위를, 미국에겐 서반구 및 태평양 전역에서의 우위가 인정되었으며 그 이외의 지역인 서유럽, 서아시아, 중국본토, 동남아시아 등에서는 美蘇의 지배와는 별도로 안정을 유지하도록 되어있었다.
그런데 실제로는 전후 얼마 안되어 동아시아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이 증대되어 소련과 중국의 군사적 개입이 행해졌고 냉전의 기류를 주시하던 미국은 공산권의 남하를 견제하기 위해 일본의 점령체제를 지속시키게 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 지속된 미국의 점령지 정책이 동아시아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진행되어 갔으며 일본은 어떠한 논리로 재무장을 진행시켰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黑川雄三. 『近代日本の 軍事戰略慨史』. 東京: 芙蓉書房出版, 2003.
藤原彰.『일본군사사』. 서울: 시사일본어사, 2003.
入江昭, 『일본의 외교』. 서울: 푸른산,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