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테르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11.10.23
- 최종 저작일
- 2009.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볼테르에 대해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볼테르의 생애 이광래 「프랑스 철학사」 문예출판사 1992 p.153~160
브라이언 매기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철학의 역사」박은미 옮김 시공사 2007 p.122~123
사상가 볼테르(Voltaire)는 필명이다. 그의 본명은 ‘프랑소와 마리 아루에’였다. 그는 1694년 11워 21일 파리에서 한 공증인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에게서 직접 교육을 받은 프랑소와는 1704년 10세의 소년으로서 파리에 있는 예수회파의 루이 르 그랑 대학에 입학했다. 이 학교에서 그는 주로 문학과 신학 공부에 열중했다. 1710년 그는 이 학교를 졸업한 뒤 평생을 문학에 바쳐 그것으로 출세하길 꿈꾸었으나 그의 아버지는 프랑소와가 관료라든가 보다 실용적인 직업으로 성공하길 희망했기 때문에 그의 문학수업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1715년 루이 14세가 죽은 해이다. 루이 14세가 죽은 후 조카이자 사위인 오를레앙 공(公)이 섭정을 했었다. 어느 날 오를레앙공은 경비 절약을 위해 왕실이 소유한 말의 절반을 팔기로 했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 프랑소와는 왕실에서 당나귀 떼(귀족들에 대한 조롱조의 표현)를 반쯤 몰아내는 편이 차라리 좋았을 것이라고 야유한다. 때마침 파리에는 섭정을 비난하는 풍자시가 나돌았고 평소에 섭정을 비난해온 프랑소와에게 그 혐의가 돌아가는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그는 결국 1717년 4월 16일 바스티유 감옥에 투옥되었다. 그는 감옥에서 처음으로 볼테르라는 필명으로 <앙리아드>라는 장편시를 완성했다. 프랑소와는 문피라 볼테르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1725년 12월 한 사교장에서 기고만장하던 볼테르는 어떤 후작에게 불손한 언동을 보였다. 그날 밤 그는 후작의 부하들로부터 습격을 받고 큰 봉변을 당했다. 이 사건이 있은 뒤 볼테르는 혼자 검술을 익혀 그 이듬해 후작 앞에 나타나 결투를 신청한다. 그러자 그 후작은 경찰을 불러 그를 바스티유 감옥에 다시 투옥시킨다. 결국 그는 영국으로 추방된다는 조건하에 석방되었다. 이때부터 3년 동안 계속되는 그의 영국생활은 그가 학자로서 또는 사상가로서 성장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