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프랑스 정치사상
- 최초 등록일
- 2009.06.28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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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앙리 세의 <18세기 프랑스 정치사상>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제 1장 선구자들
1. 프랑스의 선구자들
2. 영국의 선구자들
제 2장 자유주의 학파 - 18세기 전반기의 정치사상
1. 몽테스키외
2. 다르장송
3. 볼테르
제 3장 민주주의 개념의 발전 - 18세기 후반기의 정치사상
1. 장 자크 루소
2. 디드로
3. 엘베티우스와 돌바크
4. 중농주의자들
제 4장 마블리와 콩도르세 - 18세기말 혁명사상의 형성
1. 마블리
2. 콩도르세
본문내용
제 3장 민주주의 개념의 발전 - 18세기 후반기의 정치사상
1. 장 자크 루소
루소는 인간 최초의 본성을 찾아내는 연구는 역사적 진리를 위한 연구가 아니라 가설적 ․ 조건부적인 추론들을 위한 연구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18세기 전반기 정치 사상가들이 사용하던 역사적 방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인간성의 기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인간성 속에서 근본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을 명확히 구별하는 데 있다고 보았다. 「불평등기원론」에서 루소는 인간성이 어떻게 자연 상태로부터 사회 조직 내에서의 모습으로 진화했나를 물었고, 그 대답을 찾기 위해 소유의 기원을 연구했다.
국가가 존재하기 이전인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자신의 필요에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지배와 예속을 몰랐다. 그러나 사회가 성립되면서 한 사람이 두 사람 몫의 양을 가지는 것이 유용하다는 것을 알아차린 다음 소유가 도입되고 노동이 필연적이 되면서, 불평등이 등장했다. 소유의 불평등은 종속과 노예제도를 낳았고, 부자와 빈자간의 투쟁을 유발됐다. 소유의 불평등이 초래한, 무질서와 혁명의 와중에 전제주의가 등장해, 국가의 모든 영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착하고 건전한 것을 집어 삼키고, 결국 법과 민중을 짓밟는다. 전제주의 하에서 민중들은 법도 갖지 못하고 폭군만 가질 것이며, 습관과 덕성은 필요 없고 오로지 맹목적인 복종이 유일한 미덕일 뿐이다.
부자들은 다툼을 중단시킨다는 구실로, 다른 사람들에게 소유를 보장하는 사회를 형성할 것을 설득했다. 그러나 “법은 약자에게는 족쇄를, 부자에게는 새로운 세력을 주었고, 자연적 자유를 파괴했고 소유와 불평등의 법을 영원히 고정시켰으며, 착취를 철회할 수 없는 권리로 만들어 버렸다.” 때문에 인민을 억압하는 법을 파괴하지 않고서는, 인민의 자유는 회복되지 않고 평등은 달성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루소 정치론의 출발점이다.
참고 자료
앙리 세, 18세기 프랑스 정치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