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속에 나타난 북한의 사회모습
- 최초 등록일
- 2011.09.28
- 최종 저작일
- 2011.09
- 1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문학 속에 나타난 북한의 사회모습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
시기별로 나눈 북한 문학 속 인민들의 모습
1. 해방 이후 ~ 전후 복구 시기
2. 천리마 운동 시기
3. 주체시기
가. 주체문학 성립이후
나. 1980년대 이후
다. 김일성 사후 ~ 최근동향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북한 사회는 기본적으로 폐쇄성이라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가장 가까운 남한에서조차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기란 결코 쉽지 않다. 경제난으로 인해 더 이상 인민들에게 배급을 해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북한은 개방은커녕 오히려 체제 선전에 주력하면서 그들의 일상을 꼭꼭 감추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문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북한 인민들의 일상을 짐작할 수 있는데, 문학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사회는 물론 사람과 삶까지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학’을 통해 북한 인민들의 삶을 이해하고자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북한 문학은 우리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는 점이다. 북한 문학의 근본적인 목표는 김일성의 주체사상에 입각하여, “혁명위업에 힘 있게 복무하는 혁명적 문학의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다. 또한 북한 문학은 당대의 가장 절실한 사회․정치적 문제들에 대해 예술적 해명을 제시하여,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인민대중을 무장시키고 노동계급화의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여 당의 정책을 관철시키는 데에 선봉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북한 문학은 사회주의적 문학예술의 특징은 물론 북한 특유의 주체사상까지 지니고 있는 독특한 형태이다. 북한 문학에서는 주로 긍정적인 인물과 부정적인 인물이 등장하여 갈등을 빚는데, 결과적으로 후자가 전자로부터 깨달음을 얻는 내용인 경우가 많다. 즉, 당의 정책에 저항하는 인물(부정적 인물)이 결국 당의 정책을 지지하는 인물(긍정적 인물)에 의해 교화되는 결말인 것이다. 이렇게 북한 문학 속에서 나타나는 갈등은 시기별로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나 인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갈등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