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작가 [바리데기]감상문 (무가 바리데기, 심청전을 통한 바람직한 효의 실천방안)
- 최초 등록일
- 2011.09.17
- 최종 저작일
-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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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석영 작가의 바리데기를 메인으로 무가 바리데기와의 차이점과 공통점, 그리고 심청전과 결부시켜 효사상을 분석하고 다뤄봤습니다. 세 소설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뽑아서 현대사회의 노인문제와 바람직한 효(孝)의 실천방안 및 국제사회가 모색해야 될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바리데기에 관한 감상문 또는 독후감을 쓰시는 분들께서는 단순 바리데기 독후감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한 발 더 나아가 현실 사회 문제점과 결부시켜 쓰신 제 글을 참조하시면 좋은 점수를 얻으실 듯 합니다.
목차
Ⅰ. 무가<바리데기>, 고소설<심청전>, 황석영<바리데기> 감상문
Ⅱ. 무가 <바리데기>, 고소설<심청전>, 황석영<바리데기>의 공통점과 차이점
Ⅲ. 현대사회의 노인문제와 바람직한 효(孝)의 실천방안
Ⅳ. 현대 국제사회 문제의 해결방안 모색
본문내용
무가, 고소설, 황석영 감상문
무가 ‘바리데기’는 우리나라 ‘당금애기’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속 신화로 손꼽힌다. 읽다보면 남아선호사상이 예전부터 쭉 이어져 내려온 것을 알 수 있다. 공주를 6명 낳고나서 왕자를 바라는 마음으로 7번째 자식을 낳게 되지만 막상 또 공주가 나오자 어비대왕은 상심한 나머지 7번째 공주 ‘바리데기’를 강물에 버리고 만다. 한나라의 왕으로써 왕위를 왕자가 이어야 한다는 사상이 지배적이던 시절이라 왕자를 중요시 하는 생각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나, 자신의 피를 이어받은 자식을 딸이라고 차별하는 생각은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자격이 안 된다고 본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옛말을 빌려 보자면, 아버지로서의 자격도 부족한데 어찌 한 나라를 다스릴 왕이 된단 말인가? 하지만 버려진 아이 즉 ‘바리데기’는 자신을 버린 아버지와 낳아준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직접 약을 구해오고 부모님을 살린다. 자식으로서 도리를 다하는 바리데기의 모습에서 깊은 감명이 느껴진다.
‘심청전’은 어릴 때부터 익히 들어온 이야기이다. 아버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심청이의 효성은 그야말로 하늘도 감복시키는 대단한 효성이다. 공양미 삼백석을 위해 인당수에 몸을 빠뜨리는 심청이는 결국 용왕님도 감동시켜 살아나게 되고, 나중에는 한나라의 왕비가 되어 아버지를 만난다. 현시대의 표본이 될 만한 효심이다. 요즘 들어 ‘효(孝)’ 가 많이 죽었지만 심청전을 읽고 나서 현대인들 모두가 효가 무엇인지에 대해 돌아보게 될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황석영 작가의 ‘바리데기’는 우리나라 무속신화 ‘바리데기’를 바탕으로 지어진 소설이다. 북조선에서 태어난 `바리`는 공화국을 휩쓴 대기근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두만강을 건너 중국에 숨어살다, 다시 영국으로 밀항하며 설화 속 바리데기처럼 온갖 힘든 일을 겪는다. 단지 북조선에서 태어나 힘들게 떠도는 여자아이 이야기 일 뿐만 아니라, 온갖 역경을 겪으며 억울하게 죽은 이들의 한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