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튜어트 밀_자유론
- 최초 등록일
- 2011.09.13
- 최종 저작일
- 2011.01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은 아내 테일러의 손을 거쳐 출판되었다. 그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미완성으로 출판된 두 사람의 사상이 담긴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은 아버지인 제임스밀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여러 가지 난점을 어중간히 해결해놓고 완전히 해결한 것인 양 생각하지 않는 것’, 그리고 ‘전체를 다 이해하기 전까지는 그 어떤 부분도 완전히 이해했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는 것’을 습관으로 하는 열린 교육을 그에게 행하였다. 그는 아버지의 교육에 따라 열린 사고를 갖게 된 인물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열린 사고와 아내의 사랑으로 완성된 자유론은 한마디로 ‘개별성을 가지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의 자유의 기본 원칙’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한마디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모두 이해했다고 볼 수 없다. 총 5장으로 엮어진 이 책에서 개별성과 자유의 기본원칙은 바탕이 되어 각 장에서 새롭게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제1장> 머리말
존 스튜어트 밀은 다수의 횡포 즉 집단의 생각이나 의사가 일정한 한계를 넘어 개인의 독립성에 함부로 관여하거나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체감으로 느끼지 못해 부정하지만 다수의 횡포에 노리개로 지내고 있다. 한 예로 이번 이명박 정부의 4대강 건설에 대한 문제를 들 수 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 이다. 민심으로 이루어지는 국가.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민심으로 이루어 진 것이 무엇이 있을까?
우리나라의 다수의 횡포는 정치그룹의 민심의 말은 귀 막고 눈 막고 하는 행실로 높은 위치에 있다는 이유로 권력을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사용하는 그 모습이다. 4대강 건설로 우리나라의 농경지가 무너지고 있다. 그로 인해 배추 한 포기에 만원을 호가하는 일명 ‘금추’가 우리 시장에 등장하였다. 과연 누구를 위한 정권이며 정치인가? 사회가 개인에 대해 강제나 통제를 가할 수 있는 경우를 최대한 엄격하게 규정하는 것이 존 스튜어트 밀의 목적이라 하나 아직 우리 사회는 그 경계가 뚜렷하지 못하다. 개인에 대한 사회 통제를 과도하게 확대하려는 경향으로 다수의 생각과 성향을 하나의 행동 지침으로 받아들이도록 한다는 책의 내용이 무섭도록 우리사회와 닮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