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정의북벽향림을찾아

소개글

서거정의 북벽향림 대구도동 측백수림 답사보고서

목차

Ⅰ. 떠나며
1. 서거정
2. 대구십영

Ⅱ. 둘러보며

Ⅲ. 돌아오며

본문내용

Ⅰ. 떠나며
1. 서거정
우리는 수업시간에 15세기 관료문인과 방외문인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했었기 때문에 서거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익숙하다.
서거정은 본관 대구 서거정의 본관에 대해서 백과사전이나 많은 자료들에서 ‘달성’이라고 나와있는데 대구서씨 족보를 보거나 문중들의 의견으로 보아 ‘대구’가 맞다고 생각한다.
, 자 강중, 호 사가정(四佳亭), 시호 문충이다. 1444년(세종 26) 식년문과에 급제, 사재감직장을 지냈다. 1451년(문종 1) 사가독서 후 집현전박사 등을 거쳐 1456년(세조 2) 문과중시에 급제, 1457년 문신정시(文臣庭試)에 장원, 공조참의 등을 역임했다. 1460년 이조참의 때 사은사로 명나라에 다녀와서 대사헌에 올랐으며, 1464년 조선시대 최초로 양관 대제학이 되었다. 1466년 다시 발영시에 장원한 후 육조의 판서를 두루 지내고 1470년(성종 1) 좌찬성(左贊成)에 이르렀으며 이듬해 좌리공신이 되고 달성군에 책봉되었다.
그는 여섯왕을 섬겨 45년간 조정에 봉사하면서 23년간 문형을 관장하고, 23차에 걸쳐 과거시험을 관장하여 많은 인재를 뽑았다. 문장과 글씨에 능하여 《경국대전》 《동국통감》 《동국여지승람》 편찬에 참여했으며, 또 왕명을 받고 《향약집성방》을 국역(國譯)했다. 성리학(性理學)을 비롯, 천문·지리·의약 등에 정통했다. 문집에 《사가집(四佳集)》 저서에 《동인시화(東人詩話)》 《동문선(東文選)》 《역대연표(歷代年表)》 《태평한화골계전(太平閑話滑稽傳)》 《필원잡기》 가 있으며 글씨에는 《화산군권근신도비》(忠州)가 있다.
한영우 교수는 서거정의 생애를 이렇게 말한다.
“그의 학풍과 사상은 이른바 15세기 관학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동시에 정치적으로는 훈신의 입장을 반영하였다. 그의 한문학에 대한 입장은 《동문선(東文選)》에 잘 나타나 있는데 그는 우리 나라 한문의 독자성을 내세우면서 우리 나라 역대 한문학의 정수를 모은 《동문선》을 편찬하였으며 그의 한문학 자체가 그러한 입장에서 형성되어 자기

참고 자료

정우락, 『문화공간 팔공산과 대구, 아버지 산에 관한 추억』, 글누림, 2009.
허경진, 『한국의 한시 21 四佳 徐居正 詩選』, 평민사, 1994.
위키피디아백과사전,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A%B5%AC%EC%8B%AD%EC%9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