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트위스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6.29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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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의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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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올리버 트위스트」라는 작품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였는데, 당시 나는 한참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로, 사회복지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각종 서적과 매체들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올리버 트위스트라는 책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올리버’라는 소년이 그저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이 감상의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보게 된 영화는 그 때와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였다.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주인공인 올리버라는 소년이 구빈원에서 강제노역과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런던으로 도망갔다가 우연히 도둑소굴에 휘말리게 되고, 결국 올리버를 괴롭히던 악당들은 처벌을 받고 올리버는 자신을 아껴주는 부잣집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다는 내용인데, 고등학교 때는 ‘남자판 소공녀이야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사회복지에 대해 조금은 공부한 지금은 단순히 역경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은 소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당시 빈민들의 생활상, 그 중에서도 특히 구빈원에서의 생활이 가장 인상 깊게 느껴졌다.
영화에 나타난 구빈원 내의 빈민들의 삶은 말 그대로 ‘처절’한 모습이었다. 사실 다년간의 수업을 통해 구빈원이 어떤 곳인지에 대한 기본 지식은 있었지만 영상을 통해 그 모습을 보니 당시의 구빈원의 모습을 더욱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아직 어린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의 힘든 노동을 강요당하고 그 대가로 주어진 멀건 수프 한 그릇을 허겁지겁 먹는 장면이 한동안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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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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