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프레이리!
- 최초 등록일
- 2011.06.26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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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사회와 문화 영어교육과 20071061 신혜정
프레이리에게 보내는 편지
- 기꺼이 그리고 감히 가르치겠다는 마음을 담아 -
To. Paulo Freire
안녕하세요, Paulo Freire씨. 당신이 보내준 『Letters to Those Who Dare Teach』는 잘 받았습니다. 당신 편지의 제목이 한국에서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번역되었지만 Dare라는 단어가 ‘기꺼이’라는 뜻 외에도 `감히`, `(위험을) 무릅쓰고`라는 뜻도 있기에 제목에서부터 가르침에 대한 당신의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의 열정과 사명감은 저한테까지 전해져서 가르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답장을 쓰기에 앞서 먼저 부끄러운 고백을 하나 하고자 합니다. 한때 저는 교사를 시대가 아무리 변화해도 학교라는 그늘 아래서 발전도 없이 같은 것만 가르치며 철밥통을 지키고 있는 한심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해 무시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교사가 수입도 안정적이고 가르친다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아 진로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자신이 더 한심하고 이기적이기까지 한 인간이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저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 중에도 저와 비슷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직업적 측면에서의 교사의 위상은 높을지 모르나 교육자라는 측면에서의 교사의 위상은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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