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6.19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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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nna halprin, Anne collod&guest 라는 현대무용공연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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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Anna Halprin, Anne Collod&guests”
무용감상문
작품명:
일시: 2011년 5월 29일 일요일 18:00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주최: (사)한국현대무용협회
1.들어가며..
이 공연은 미국 60년대 춤의 전설인 anna halprin의 작품을 anne collod라는 프랑스 안무가가 리바이벌한 작품이라고 한다.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나는 회화를 감상할 때처럼 사전인지없이, 무지의 상태로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로 작품을 감상하는 기법을 택했다.
화창한 날씨의 5월29일 18:00, 나는 대학로에 있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 마침내 객석에 앉았다.
2.공연의 시작..
여타의 공연과는 달리 아직 하우스 조명도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1명의 남자가 무대 앞 객석의 중앙자리에서 지휘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내 앞의 한 외국어로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각 객석에서 한명, 한명,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알아듣지 못할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지휘자가 조용히 이야기할 것을 요구하면, 조용히 말하고, 한글자씩 띄엄띄엄 말할 것을 요구하면, 그의 요구에 맞춰 각각의 무용수들은 철저히 지휘자의 명령에 응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말하기 시작한다.
그러한 소리들이 합쳐져 어떤 음악적 콜라지를 형성하는 듯한 느낌, 그리고 동시에 밀려오는 긴장감은 모든 객석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한 퍼포먼스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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