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독후감)-김광웅
- 최초 등록일
- 2011.06.07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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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김광웅,생각의 나무)
독후감(감상문) 입니다
A+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과 담을 쌓고 지낸지 어언 2년이 지났다. 군 복무기간 중에 독서에 흥미를 붙였고, ‘공부 시리즈’ 또는 ‘성공 시리즈’ 등의 비문학 책에 굉장히 흥미를 느꼈었다. 하지만 전역 후 자진해서 책을 읽으려 한 적이 있던 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모두가 그렇듯 나 역시 핑계 아닌 핑계들로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려 했던 것 같다. 책을 읽고 나면 지식이 쌓이는 것이 느껴지고, 난 그 느낌이 좋다. 이번에 읽은 책 역시 내가 좋아하는 ‘공부 시리즈’ 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다.
머리말을 읽으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단어는 ‘융합’ 이다. ‘학문은 원래 복합적 상태에서 출발했다.’ 는 단락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나는 내가 공부해야 할 방향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른 전공에 관심을 가질만한 여력이 없다고 생각하고, 너무 전공에만 치우쳐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전공에만 매진하다 보니 딱딱한 사고를 하게 되고 발전 가능성을 방해받고 있다. 전공에 대한 지식도 물론 중요하지만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지식을 여러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말하기 화법을 배운다든지, 지금까지 있었던 이론들에 반기를 들 수 있는 학문을 개척한다든지 바꾸어 생각해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 생각한다. 전공이란 다른 학문영역을 제한하는 개념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학문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공제도는 불가피하겠지만, 그것이 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각 전공간의 대화와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공이라는 우물속에 갖혀 현실이라는 복잡다단한 세상을 관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분명 전공제도는 이런 의도를 가지고 생겨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는 어쩌면 전공에 매몰되게 만든 사회적 책임일 수도 있다. 정답을 요구하고, 그것에 부응하는 학생이 장학금을 받고 그것이 올바르며, 성공한 인생이라고 믿는 것이 대부분의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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