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 최초 등록일
- 2011.05.31
- 최종 저작일
- 2010.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흙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환경 비디오 내용이 적힌 보고서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각종 토양병으로 인한 작물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남아도는 양분으로 인해 흙이 비만병이 생긴 것이다. 경남 김해시 대동 화훼단지의 한 장미농장에서는 콩을 삶아 10여가지의 재료와 섞어 액비를 만든다. 이렇게 만든 액비를 6개월에서 1년간 숙성을 시켜 완전 발효된 액비는 장미밭에 물과 섞어 뿌린다. 이러한 번거로운 일을 하는 이유는 흙이 다이어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나친 양분으로 인해 토양병이 생긴 흙을 액비라는 다이어트 음식을 통해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액비는 본연의 생상력을 잃어버리고 노후화된 토양에 생산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토양병으로 인한 피해는 어느정도일까? 전남 나주 정평읍에서는 고추가 열리면서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다. 갈색뿌리들이 생기면서 썩어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바로 뿌리가 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염류집적으로 인해 토양이 썩어들어가 뿌리를 상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또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서는 흙이 제대로 된 꽃을 피우지 못해 장미가 자라지 않고 있다. 이리하여 마지막 희망으로 흙뒤집기를 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으며 생석회를 뿌려 산성화된 토양을 중성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양분 균형 깨진 흙에 무분별하게 석회를 뿌리는 것은 안좋으며 한번 기력을 잃은 흙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이 외에도 경남 창녕군에서는 흙의 노후화로 인해 하우스 농사가 실패하면서 하우스를 철거하는 농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흙은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흙은 이러한 상태까지 이르게 된 것일까? 바로 염류집적 때문이다. 작물이 섭취하고 남은 비료 성분이 흙속에 너무 많은 양이 남아 영양 과잉 상태로 인해 흙이 지쳐버린 것이다. 즉, 이러한 염류집적은 화학비료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것이다. 이러한 염류는 작물이 자라는데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일까? 농도가 다른 염류에 토마토를 길러봄으로써 확인해 보기로 하였다. 염류가 많이 들어간 토마토는 거의 자라지가 않았다.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성장속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