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11.05.27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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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후회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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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병원 실습을 하는동안...
1학기의 실습 중 가장 마지막으로 나가게 된 PED는 새로운 나의 재능과 관심을 발견할 만한 좋은 실습 부서였다. 처음에는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아이들의 발달에는 개인차가 컸고 이들의 발달에 뚜렷한 기준을 두기에는 무리였다. 아이들은 유니폼을 보면 울기 시작했고 그 속에서 나는 적잖이 당황하고 안절부절 해야만 했다. 만약 이런 마음과 자세로 계속 실습에 임했다면 나는 분명 “소아과는 나한고 맞지 않아” 라고 생각해버렸을 것이고 좋은 기억으로 자리 잡지 못했을 것이다.
실습을 하면서 느낀 것을 바로 소아과 간호사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심과 라포 형성이라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간호학생의 입장이 아니라 동네 누나 혹은 언니처럼 다가갔더니 아이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실습을 하는 동안 교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소아과 실습을 하는 기간 동안 아이들이 나를 보고 울게 된다면 그건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아이들이 항상 우리를 기다리는 친근한 간호사가 되어야 한다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말씀이 맞다고 생각한다. 의료 기구를 보면 무서워서 울음부터 터트리는 아이에게 의료기구와 친근해 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우렸다. 그랬더니 정말 자신의 장난감처럼 청진기를 가지고 노는 모습에서 나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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