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12장 한국의 교육현실과 학생들의 삶
- 최초 등록일
- 2011.05.04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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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사회 12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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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12장 한국의 교육현실과 학생들의 삶
제1절 우리나라 학교교육 문제의 개관
2005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취학률은 초등학교 98.8%, 중학교 94.3%, 고등학교 92.2%, 고등교육기관은 62.3%에 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학생들은 OECD 국가 중에서 문제해결능력 평가 항목에서 1위, 읽기와 수학평가에서 2위, 과학평가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OECD 국가들로부터 교육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현행 학교교육은 삶과 유리되고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배분되며 교육의 전문성에 대한 평가와 컨설팅이 전무하고, 무엇보다 학교에 교육의 진전이 없도록 조건화되었다.
1. 교육력 무력화의 현황과 문제점
시대적 요구와 학생 개인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야 할 교육목표가 구호에 그치고 있다. 이는 학교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교육적 기능을 수행하는데 외부의 영향력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교육 무력화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학부모와 사회의 왜곡된 교육관에 학교가 속수무책으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
① 교사가 무엇을 할 것인지(목적)를 고민할 수가 없다.
② 목적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교육 과정’을 기획하지 못한다.
③ 학교의 전체 분위기가 입시기관화되어 있다.
④ 교육의 자율성과 교사의 자주성이 합법주의 규정주의에 매몰되어 있다.
2. 교육력 파손 원인
1) 평가로 동일시되는 시험제도와 시험문화
① 과정에 대한 결과의 우위: 과정 평가가 아닌 결과 평가에 집중하여, 학습의 흥미와 유용성이라는 교육가치와의 괴리를 만들어냄
② 시험의 유형과 범위: 점수를 매기고 석차를 내기 위한 시험이 일상화되고, 어떻게 출제하고 무엇을 출제할 것인가가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방법을 결정
③ 계량과 서열로 표시되는 성취도: 계량과 서열만이 객관성을 보증하며, 객관적 평가를 위해 시험은 표준화됨
④ 물음을 막는 정답 위주: 정답을 교육내용으로 삼아서 가르치고 시험 치는 사이에 교사와 학생 간에 인식론적 긴장은 사라지고 대화체적 관계가 차단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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