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개선’이란 존재하는가?-영화 ‘가타카’와 책 ‘우생학, 유전자 정치의 역사’를 통해 본 우리사회 혹은 미래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1.04.2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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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개선’이란 존재하는가?라는 주제로
-영화 ‘가타카’와 책 ‘우생학, 유전자 정치의 역사’를 통해 본 우리사회 혹은 미래에 관하여-
쓴 독후감 및 감상문입니다.
단순히 줄거리를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점에서 인간개선을 논하였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가타카
1. 제롬 혹은 빈센트
2. 가까운 미래의 어느 날
Ⅱ. 우생학, 유전자 정치의 역사
1. 우생학에 관하여
2. 유전자치료와 우생학
Ⅲ. 과제를 마치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술에 취한 개그맨이 TV에서 꼬인 발음으로 떠들지 않아도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1등만 기억하고 있다. 우리가 1등만 기억하는 이유는 ‘1등’이란 것이 그들의 노력에 따른 보상이기 때문이다.
김연아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녀가 이룬 기록들은 고통스러운 연습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어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녀는 피겨를 위한 몸매유지 때문에 ‘밤참’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하였다. 수능만점을 받았다던 누구도 밤을 새며 공부했기 때문이리라. 물론 이면을 살펴보면 자본주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을 볼 수 있겠지만 이것은 두 작품과 관련된 논의점이 아니다. 노력에 따른 보상이기에 우리는 이것을 더럽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이들의 이러한 결과들이 미리 정해져있었다면, 우리는 인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 글의 주제에 대해 상기해보자. 인간 개선이라는 키워드로 영화와 책에 관한 글을 쓰는 것이다. 인간에게 ‘개선’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가? 국어사전에서 개선(改善)의 의미를 찾아보면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 나쁜 것 따위를 고쳐 더 좋거나 착하게 만듦.’이라고 나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