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2.06.29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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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느낀 점들을 쓴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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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는 사회 구조를 변화시키는가? 유지시키는가?'
교육학 과제로 이런 질문에 답을 고민한 때가 있었다. 그 때는 별 고민 없이 '학교는 사회 구조를 유지시킨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었다. 그러나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난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어떤 스승을 만나는가에 따라 달려있다.'
그만큼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교사의 중요성에 대하여 새삼 크게 느꼈다.
매우 전통적이며 보수적인 학교에 '키팅'이라는 영어(우리 나라로 따지면 국어 선생님)교사가 새로 부임하게 된다. 우리 나라의 많은 보수적인 학교들이 학생들을 규율에 얽매이게 하고 전통을 강요하는 것처럼 그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은 보수적인 교육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키딩'은 달랐다. 매우 다양하고 특이한 수업방식을 택하였다. 시를 이론적으로 설명한 교과서의 서론 부분을 찢어버리며 시를 느끼라고 가르치거나, 교탁 위에 학생들을 올라가게 하여 모든 사물을 다른 각도에서 보도록 가르쳤다. 또 아이들을 자유롭게 걸어 다니도록 함으로써 생각의 획일성의 무서움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러한 교육방법들은 무척 독특하고 생소해서 나에겐 신기해 보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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