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개론] 직업윤리와 시민도덕
- 최초 등록일
- 2002.06.21
- 최종 저작일
- 2002.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도덕적 규제에는 두 종류가 있다. 첫 번째 종류는 인간 일반과 관련된 것, 즉 우리 이웃에 대해서처럼 우리 각자와도 관련된 것으로 모든 인간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우리 자신이건 우리의 동료이건 인간이 존중되는 방식과 인간의 진보가 이루어지는 방식을 정하는 모든 규칙은 모든 인간에 대해 예외 없이 타당하다. 보편적이고 도덕적인 적응력을 갖는 이 규칙들은 다시 한번 두 가지 군으로 나뉘어진다. 하나는 우리 자신의 자아에 대한 우리 각자의 관계와 관련된 규칙들, 즉 '개인적' 규약이라 불리는 도덕적 규약을 이루는 규칙들이다. 다른 하나는 우리가 특수한 집단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과 맺는 관계와 관련된 규칙들이다.
이 두 극단 사이에는 다른 종류의 의무들이 있다. 이것은 우리의 고유한 인간적 본성 일반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인간이 똑같이 보여주지는 않는 특수한 자질에 의지한다. 여기서 우리는 성의 차이, 연령의 차이, 친족관계의 친소 정도에서 비롯되는 차이를 찾아낼 수 있으며, 이 모든 차이들이 도덕적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는 직업윤리를 구성하는 규칙들도 존재한다. 우리는 교수로서 의무를 갖지만, 상인의 의무를 갖지는 않는다. 상이한 직업이 있는 만큼 많은 형태의 도덕이 있으며 이론상 각 개인은 오직 하나의 직업만을 갖기 때문에, 그 결과 상이한 형태의 도덕이 각각 전혀 다른 개인들의 집단에 적용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