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존재와 윤회설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12.31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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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의 존재와 윤회설을 기독교와 철학의 관점에서 재조명하여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신의 존재
Ⅲ. 윤회설
Ⅳ. 마치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고등학생 때부터 아리송한 철학에 조금 관심이 있어서 몇 주 전에 중앙 도서관에서 철학에 대한 기본서적을 빌려 읽었다. 내가 생각한 철학은 대게 형이상학, 형이하학, 진리 등 이러한 것들만 다룰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신앙과 신들에 대한 고찰도 많았다. 마침 <기독교와 타종교>라는 과목과 또 교수님이 내 주신 과제와 잘 접목되는 것 같아 이 책의 내용 중 ‘신의 존재’와 ‘윤회설’에 대한 나의 생각을 써 보려 한다.
Ⅱ. 신의 존재
저자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뉴턴의 이론보다 몇 만 배 고차원적이고 위대한 지적 가치가 있지만, 그 전에 문제는 그러한 신이 정말 실재로 존재하는가에 있다고 한다. 즉 누군가가 “신을 믿는가?”라고 물었을 때 이는 “존재하는 신의 말을 신뢰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신의 존재 자체를 객관적 진리로서 인정하는가”라는 물음이라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신에 관한 철학적으로 가장 원천적인 문제는 그것의 존재 문제에 앞서 ‘신’이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에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유대기독이슬람교도들은 ‘신’이라는 말의 뜻을 알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복종할 때 머릿속에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이 의문을 받고 한동안 내가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성경을 읽고, 또 가끔은 그분의 존재에 대해 생각할 때 난 어떤 형상을 생각하는지, 어떤 이미지를 그리는지, 어떤 느낌을 받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형상은 불로서 자신을 나타내어 모세를 부르신 것처럼 대단히 신비롭고 오묘한 형상에 색깔로 표현하자면 검은 배경에 보라색 오로라 같은 것이 지펴지는 듯한 색감이었다.
다음으로 내가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는 고통과 근심 속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향해 두 팔을 넓게 펴고 환하고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예수님의 모습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도 칼에 찔리고 총에 맞고 과격한 싸움을 하는 장면을 잘 못 보는 성격 탓에 아직도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면류관을 쓰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지라, 아무래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포근한 예수님의 모습이 더 끌리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