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균, 2006 [우방과 제국 : 한미관계의 두 신화] 창비/ 갈등하는 동맹 2010역사비평위원회/ 비평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0.12.25
- 최종 저작일
- 2010.1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5,000원
소개글
박태균, 2006 ≪우방과 제국 : 한미관계의 두 신화≫ 창비
역사비평편집위원회, 2010 ≪갈등하는 동맹 : 한미관계60년≫ 역사비평
두 책에 대한 비평레포트 입니다
참고문헌도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큰 새에 편승해 날아가는 작은 새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 작은 새는 다른 새에 비해 훨씬 안전하게, 높게 , 빨리 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면 날개가 퇴화하지 않을까? 물론 물길을 거스리기보다는 그 방향을 알고 편승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물길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뗏목이 아닌 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지난 학기 한국 영화사라는 수업을 들었는데 현대 역사로 오면서 미국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영화나 다큐멘터리 필름이 많이 다루어졌다.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주한미군과 기지촌에 관한 다큐, 80년대 광주항쟁과 미국의 책임론에 관한 다큐, 그리고 반미감정을 다뤘던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었다. 실제로 오랜 기간 미국은 대한민국의 동맹국이었고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특히, 중국에 연수를 갔을 때 서양친구들은 모두 북한의 김정일을 알고 있었다. 물론 여기에는 부시의 악의 축 발언과 북핵문제가 김정일의 인지도를 높혔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현재 분단국가이며, 미국과 동맹관계에 있지만 실제로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강대국이 아니다. 현저한 국력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한.미 FTA 같은 국익과 직결된 대단히 민감한 문제가 해결할 숙제로 남아있다. FTA가 자유 무역이고 그것이 세계 자본주의 흐름이라는 면에서는 거스를 수 없지만 자칫 강자가 약자를 지배해버리는 무역구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 경제적인 문제가 사회, 정치적인 문제로 확산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역사비평편집위원회, 2010 ≪갈등하는 동맹 : 한미관계60년≫ ,역사비평,p.65.
연합뉴스, 한미, FTA `끝내기 담판`..타결될 듯, 2010-11-09.
역사비평편집위원회, 2010 ≪갈등하는 동맹 : 한미관계60년≫ ,역사비평, p. 24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