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23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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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활의학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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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재활의학과에 실습을 나와서 많은 것을 얻어 가는 것 같다.
이따금씩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약간 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 분들의 재활의 돕게 되면서 느끼는 바도 많고 나 자신이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선입관도 바뀌었다. 장애가 있으신 분들과 많지는 않았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필요하시면 운동하시는데 도움도 드리고 하면서 정말이지 ‘다 같은 사람일 뿐이구나’라는 것을 몸소 느껴본 시간이었다. 오히려 이분들이 더 순수하다면 순수하고 밝으신 분들이었다.
처음 실습을 나가게 된 곳은 소아재활센터였다. 이곳은 소아 물리치료와 소아 작업치료, 언어치료로 나뉜다. 나는 그 중 물리치료와 재활치료에서 실습을 했는데 이곳을 찾는 아이들은 대부분 발달장애나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였다. 보통 소아마비나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고 하면 조금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외모나 행동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물론 그런 아이들도 있지만, 정말 예쁜 아이들이 많았는데 이 아이들이 이런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뿐이었다. 장난치면 웃고 슬프면 울고 다 같은 귀여운 아이들일 뿐이었다. 처음에 선생님께서 4~5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를 보면서 이 아이는 어디가 아픈 것 같으냐고 물으셨다. 나는 그냥 다리가 불편해서 서서 걷기 위해 치료를 받는 줄만 알았는데 다음의 선생님 말씀은 충격적이었다. 이 아이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인데 정신연령이 10개월이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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