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0.12.2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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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시간중 보고 느낀점 서술 A받은 작품
목차
1. ‘태양의 서커스’의 유래
2. 단순한 서커스가 아닌 종합예술로서의 ‘태양의 서커스’
3. 아쉬웠던 점들
본문내용
1. ‘태양의 서커스’의 유래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서크 듀 솔레이)는 캐나다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서커스이다. 서크 듀 솔레이라는 원명칭은 불어이고, 영어로 번역하면 Circus of the Sun, 즉 ‘태양의 서커스’라는 뜻이다. 불어로 된 이름을 갖게 된 연유는 ‘태양의 서커스’가 1982년 캐나다의 퀘벡 주 근처의 작은 예술인 마을 베이생뽈(Baie-Saint-Paul)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2. 단순한 서커스가 아닌 종합예술로서의 ‘태양의 서커스’
‘태양의 서커스’를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그 공연방식과 구조였다. 보통 서커스라고 하면 사방이 막힌 돔 형태의 천막에서 미리 설치한 여러 가지 기구에 서커스 단원들이 공연을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태양의 서커스’는 여느 서커스와 달리 탁 트인 공간에서 공연을 한다. 특히나 메인스테이지와 백 스테이지로 나뉘어지는 독특한 구조는 관객들로 하여금 서커스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서커스를 하는 동안 흥겨운 음악이나 장중한 오케스트라의 향연을 들려줌으로써 관객들이 더욱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시각적인 효과에 청각적인 효과를 곁들임으로써 관객들에게 좀더 버라이어티한 공연을 선사한 것이다. 또한 공연단은 무대 뒤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 사이에서 등장함으로써 무대와 관객들간의 관계를 좀 더 가깝게 만들고 이러한 점에서 마치 브라질의 ‘삼바’축제처럼 관람객들로 하여금 실제로 ‘태양의 서커스’라는 축제의 일원이 된 듯한 착각을 낳게 만드는 것 같았다. ‘태양의 서커스’에서 관객은 다른 서커스처럼 단순히 관람하고 박수치는 수동적인 입장이 아니고 자신들의 환상적인 세계를 엿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종합예술인 것 같았다. ‘태양의 서커스’ 안에는 서커스의 구경꾼들이 따로 존재했고 나름대로의 테마를 가지고 예술성을 띄면서 그들만의 세계를 만들어냄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
‘태양의 서커스’는 세계적인 서커스 공연답게 각 테마에 등장하는 내용들도 다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