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한가 음청류에 관한 조사

소개글

에이쁠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떡의 정의
2.떡의 역사
3.떡의 분류
※한과(韓菓)

본문내용

※떡
1.떡의 정의
떡의 정의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곡식가루를 반죽하여 쪄서 만든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서술되어 있다. 떡의 주재료가 되는 멥쌀, 찹쌀, 보리 등의 곡류를 물에 담가 일정시간 불려 찌거나 삶거나 지져서 익힌 음식으로,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생활에 밀착되어 각종 제례나 예식, 농경의례, 토속신앙을 배경으로 한 각종 제사, 사람이 출생하여 성장하는 통과의례 명절의 행사 등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국 고유의 음식이다.
떡은 주로 간식으로 이용되는데, 추수가 끝난 가을은 곡식이 넉넉하고 농한기로 접어드는 시기이므로 무시루떡 같은 것을 해 먹었고, 겨울에는 인절미를 말랑말랑하게 구워 꿀, 조청 또는 홍시에 찍어 먹었다.
떡의 어원은 중국의 한자에서 찾을 수 있는데 한대 이전에는 ‘이餌’라 표기하였다. 이 당시는 중국에 밀가루가 보급되기 전이므로 떡의 재료는 쌀, 기장, 조, 콩 등 이였다. 밀가루가 보급된 한대 이후에는 떡의 표기가 ‘병餠’으로 바뀌었다. 즉 떡의 주재료가 쌀에서 밀가루로 바뀐 것에 따른 것이다.
결국 떡을 표기한 한자어는 쌀을 주원료로 사용한 조리법에는 ‘이餌’이며 밀가루가 주재료 인 경우에는 ‘병餠’이라고 한 것이다. 우리의 떡은 쌀을 위주로 하여 만들어 왔으므로 ‘이餌’이지만 재료 구분 없이 ‘떡’이라 하고 한자로 표기할 경우에는 ‘병餠’이라 한다.
떡은 단순 먹거리가 아닌 민족의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 떡을 만들면서 서로 협력하며 화목을 찾고, 정을 나누고 인내를 배우며, 기쁨과 슬픔을 내 것으로 여기는 공동체의식을 키워 나갔다.
떡은 색상과 형태의 아름다움에 있어서도 쑥, 오미자, 진달래, 등 자연에서 얻은 각종 재료를 이용하여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떡의 모양 또한 갖가지 자연의 모양을 본떠 조상들의 높은 안목을 가늠케 한다.
과거의 떡은 선조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었을 정도의 최고의 음식으로 우대받아 왔으나 현대에서의 떡은 식생활의 서구화, 핵가족화, 의례음식의 간소화, 식품산업의 발달과 제과 ⦁제빵 기술의 발달로 인해 설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