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인가 창조인가 (진화와 창조에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10.12.13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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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포트 A플러스 파일입니다 ㅎ
목차
I. 개요
I.머리말
Ⅱ. 진화론의 주장과 그 배경
Ⅲ. 진화론에 대한 반론
Ⅳ. 창조론의 주장과 그 배경
V. 창조론의 다양한 견해
1. 유출설(Emanation)
2. 이원론(Dualism)
VI. 진화론과 창조론은 반드시 모순 관계에 있는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네(Linne)의 분류법(동식물의 종류를 분류하는 일정한 원칙과 방법)에 따르지 않더라도 인간이 일종의 동물이라는 것은 오늘날에 있어서는 하나의 상식이다. 생물학적 견지에서 보는 한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여러 속성을 부인할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하나의 유기체로서 감각 기관을 가지고 있으며, 성장하고, 음식을 취하며, 자기보존 본능, 생식 본능, 투쟁 본능 등의 강한 본능들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간을 고등 동물과 비교해 볼 때, 우리는 인간이 확실히 동물의 한 종(種)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간의 생물학적 특징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인간은 다른 동물에게서는 볼 수 없는 고유한 특성을 또한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인간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환경에 적응하는 양식에 있어 다른 동물과는 근복적으로 다른 데가 있다. 일반 동물은 환경에 대한 본능적 적응력이 대단히 발달되어 있는 반면, 인간은 그처럼 강한 적응력을 가진 본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이렇게 본능의 힘이 미약한 대신에 인간은 새로운 환경의 도전에 맞서 환경 자체를 바꾸거나 앞뒤를 생각하여 자신의 행동을 조정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한다. 즉 자신의 부족함을 생각하는 힘으로 매우는 것이다. 이 생각하는 능력, 사고력과 판단력으로서의 이성(理性)을 가졌다는 사실이야말로 인간과 다른 동물을 구별하게 하는 근본적 특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이러한 정신적 능력 역시 진화의 산물이라 볼 수 있지않을까? 다시 말해서 인간은 ‘특이한’ 동물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다른 동물로부터 진화된 동물임에 틀림없으며, 그가 스스로를 다른 동물과 구별하게 한 정신이라는 것도 결국은 물질적 작용의 산물, 즉 진화 과정의 산물이라 할 수 있을까? 인간은 과연 다윈(C. Darwin)의 진화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일종의 원숭이로부터 진화된 동물일까, 아니면 『성서』에 쓰여 있는 것처럼 처음부터 이미 ‘인간’으로 창조된 것일까?
참고 자료
박찬구·박병기 『윤리사상의 흐름과 주제들』, 담론사, 1998 pp. 129∼135 (제2부·1장)
강성위 의,『삶·윤리·예술·』, 이문출판사, 1997
김태길, 『윤리학』박영사, 1997
라파엘(김영철/김우영 역),『현대도덕철학』, 서광사, 1987
램프레히트(김태길 외 역), 『서양철학사』, 을유문화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