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찰이두구결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11.30
- 최종 저작일
- 2006.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향찰과 이두, 구결을 간단하게 비교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한자차용표기법
2. 향찰 (鄕札)
3. 이두 (吏讀)
4. 구결
본문내용
1. 한자차용표기법
한글이 창제되기 전 우리에게는 문자는 한자밖에 없었다. 그와 같은 경우 우리말을 표기하기 위해 한자에서 음이나 뜻을 빌려올 수밖에 없는데, 한자의 음을 빌리는 것을 `음차`라고 하고 한자의 훈을 빌리는 것을 `훈차`라고 한다. 반면 기록된 자료를 읽을 경우를 생각하면, 음차 된 한자를 읽는 것을 `음독`이라 하고 훈차 된 한자를 읽는 것을 `훈독`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독특하게 형성된 한자 사용 방법을 한자차용표기법(漢字借用表記法)이라 한다.
한자 차용 표기법에 의해 음상과 의미를 모두 알 수 있는 고대 한국어의 고유명사나 고유 어휘 표기 예를 수록하고 있는 문헌으로는《삼국사기》,《삼국유사》,《향약구급방》,《고려사》,《동국여지승람》등을 들 수 있다. 이 중《향약구급방》은 13세기 중엽 고려 대장도감에서 간행한 현존 최고의 의약서인데, 한자 차용 표기 방법으로 고유어 140여 개를 수록하고 있다.
한자 차용 표기 체계는 서로 다른 시대에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거의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일사불란한 체계를 갖고 있지는 않다.
2. 향찰 (鄕札)
한자의 음과 훈을 빌어 국어 문장을 표기하던 신라 시대 우리말 표기법으로 대체로 의미부(실질형태소)는 `훈`, 형식부(형식형태소)는 `음`을 빌어 표기했다.
이 향찰 표기법은 차자법(借字法) 가운데서 국어 문장 전체를 표기하는 방식을 말하며, 이것은 바로 이두(吏讀)의 난숙기의 표기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