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사고방식(사랑과성).
- 최초 등록일
- 2010.11.21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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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열심히 하였습니다. 과제하시는데 참고 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성적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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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사랑을 하고 섹스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어떤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하는 것일까? 과거 철학자들의 사상을 집어보면서 현대의 사랑과 섹스를 알아볼려고 한다.
한 보고에 따르면 남녀 간의 사랑은 보통 3년을 넘기기 힘들다고 한다. 이 보고가 사실이라면 이 때문에 우리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것은 아닐까 싶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졌다고 할 때 우리는 무엇을 사랑하는 것일까?
사람이 갖고 있는 속성인 미모, 재산, 성격은 변한다. 우리가 갖고 있는 속성 가운데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보는 게 옳다. 문제는 우리가 사랑을 한다면 어떤 사람의 속성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우리는 사실상 속성을 사랑하면서도 아닌 것처럼 말한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의 어떤 점이 좋아요?”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대체로 “다 좋아요.” 아니면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좋아요.”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이런 답은 사실 위장된 것이다. 아직 사랑에 눈이 멀었기 때문에 결점이 보이지 않는 것뿐이지만, “그 사람자체가 좋아요.”라는 답은 철학적으로 따지기에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이는 속성과 실체에 관한 오래된 철학 문제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실체와 속성의 관계는 플라톤(Platon) 이래 주요한 논쟁거리였다. 고대에서 근대까지 많은 철학자가 실체의 존재를 인정하고, 실체와 속성 간의 관계를 해명하는 데 힘을 쏟았다. 외모부터 성격까지 모든 것이 변해도 영혼이라는 실체는 변하지 않고 남아 있다는 생각은 기독교의 구원론과 관련하여 상당히 오랫동안 흔들리지 않는 지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서양에서 근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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