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무어 `캐피탈리즘`
- 최초 등록일
- 2010.11.19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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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의 자본주의를 비판한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클 무어 감독의 `캐피탈리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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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전두환 전 대통령이 1700여억 원에 달하는 미납 추징금가운데 불과 300만원만을 납부해 눈총을 받고 있다. 정말 “있는 사람이 더 한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자신의 부를 위해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에는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못 느끼는 것 같다. 이런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이 단지 ‘이 한사람’만의 문제라면 해답이라도 나오겠지만 한 사람만의 문제도, 극소수만의 문제도 아닌 것이 현 실상이다. 그저 나와 우리가족만 잘 먹고 잘살면 그만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언제부터 이렇게나 많이 생겨난 것일까? 물론 고대시대부터 권력, 자본, 조직과 같은 체계가 존재했으니 근대에 들어 생겨난 문제는 아니지만 자본주의가 이런 폐해의 큰 받침돌 역할을 해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식코(Sicko)’에 이어 두 번째로 ‘캐피탈리즘(Capitalism)’이라는 마이클 무어식의 신랄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자본주의 경제체제 아래에 있다 보니 약간의 분노만 느껴질 뿐 ‘식코’만큼 충격적이진 않았다. 마이클 무어는 80년대 이전 세율이 90%였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던 미국 중산층의 모습을 회상하듯 보여준다. 그러나 미국의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취임이후 미국은 자본주의가 강화된 경제체제로 바뀌어 간다. 미국 주식회사와 ‘월가’가 모든 권력을 가지고 나라전체가 기업처럼 돌아가기 시작한다. 소수의 이익을 위한 대량실업과 의료비용의 증가, 가계부채가 GDP(국내총생산)와 맞먹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정부기관이 이윤을 추구하는 사기업으로 변화해간다. ‘Give and Take’시스템이지만 대부분 가져가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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