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Making Globalization Work
- 최초 등록일
- 2010.11.10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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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지프 E. 스티글리츠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Making Globalization Work` 독후감입니다.
좋은 자료이니 믿고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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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이제는 강 건너 불이 아니다. 유럽에서의 에어졸 사용은 남아메리카에서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 러시아의 흉작은 아프리카의 기아를 의미할 수 있다. 북아메리카의 경기 침체는 아시아의 일자리를 없앨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 분쟁이 일어나면 망명을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유럽으로 몰려든다. 동유럽의 경제난은 서유럽에서의 외국인 혐오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동아시아의 경제적 활력은 미국의 고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유럽에서 관세율을 조정하면 열대림에 가해지는 압박이 완화될 수가 있다. 북쪽 국가들의 산업 구조 개편은 남쪽 국가들에서의 가난을 감소시켜 주고 다시 북쪽 국가들의 시장을 확장시켜 줄 수가 있다. 거리가 축소되고, 관계가 많아지고, 상호 의존이 심화된다. 이러한 요인들 및 그것들의 상호 작용으로 말미암아 세계가 하나의 이웃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세계는 언제부터 이렇게 서로 가까웠을까? 1988년 서울올림픽을 치르기 전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 여행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리고 사업상 필요한 일이 있더라도 외국에 나가 일을 처리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일 문제로 외국을 제집 드나들 듯 하는 사람도 흔하다. 그리고 우리 경제는 외국의 경제 사정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런 상황은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난다. 인류가 생겨난 이래로 전세계가 이렇게 가까웠던 적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지금은 그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고 석학들의 논쟁이 끊이지 않으며 우리의 생활환경도 급격하게 변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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