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자료 조사
- 최초 등록일
- 2010.10.16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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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우스트 자료 조사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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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극 제 1부는 50여 세의 노 교수가 이 세상에 마지막 고별을 하는 밤과 더불어 시작된다. 파우스트 박사는 우주의 본질과 창조의 원리를 규명하고자 이 세상의 모든 학문을 섭렵한다. 그러나 학문을 통해 우주 일체의 궁극적 진리를 파악하는데 실패하고 절망한다. 마술을 이용하여 초인간적 경지에 도달하고자 시도하지만 역시 좌절한다. 그는 육신에 얽며여 있기 때문에 드높은 이상을 따를 수 없다는 것을 통감하고, 인간의 능력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며 인간이라는 탈을 벗어나 영들의 세계로 갈 것을 결심한다. 한 밤중 홀로 독배를 마시려는 순간 새벽 종소리와 함께 예수의 부활을 노래하는 천사들의 합창이 들려온다. 그 희망에 넘치는 소리를 들으며 파우스트는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자연적인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
부활절의 산책에서 데리고 온 삽살개가 악마 메피스토로 다시 변신하며, 온갖 수단으로 현세에서 파우스트의 욕망을 만족시켜주겠다고 약속한다. 파우스트가 만족하여 순간에다 대고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 하고 말한다면, 그는 기꺼이 파멸할 것이며 내세에서는 메피스토가 그의 영혼을 소유해도 좋다고 한다. 이는 학문에 좌절한 학자가 악마와 계약을 맺고, 마술을 이용하여 세상의 온갖 현실을 체험하며 향락의 극치를 추구하려는 “학자의 비극”이다.
마술거울 속에 비친 나체여인의 아름다움에 놀란 파우스트는 영약을 마시고 20대의 젊은 청년으로 회춘한다. 거리에서 순결한 처녀 그레첸을 만나 당장 그녀에 반하여 품에 안기를 원한다. 그의 모험은 그러나 진실한 사랑으로 발전하며, 순진한 소시민적 소녀 그레첸도 사랑의 노예가 된다. 메피스토의 농락으로 그녀는 어머니를 살해하고, 오빠를 파우스트의 칼에 찔려 죽게하며, 사생아인 영아까지 살해하는 죄를 범한다. 그로 인한 죄책감에 사로잡혀 비극적 그레첸은 광증을 일으키고 결국은 감옥에 갇힌다. 파우스트가 그녀를 구출하려고 하지만, 그녀는 정신착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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