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고전주의 사조
2.1 고전주의 문학과 대표작
2.1.1 괴테
2.1.2 실러
2.2 고전주의 미술과 대표작
2.2.1 다비드
2.2.2 앵그르
2.3 고전주의 음악과 대표작
2.3.1 모차르트
2.3.2 베토벤
3.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고전주의 문예 사조를 전반적으로 안 이후에 해당 작품을 살펴본다. 당대의 생각의 흐름이 작품에 어떻게 반영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예술’에 여러 유형이 있겠지만, 우리 조에서는 문학과 미술, 음악 작품 중 대표작들을 소개한다. 각각의 영역마다 깊이 있는 조사를 할 수도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알려진 사람과 그의 작품의 특징적인 면을 간략하게 본다. ‘고전주의 사조’에 대한 이해 전반은 김은철 외에 여러 교수가 쓴『문예사조의 이해』를 통해 이해하고자 하였다. 2. 고전주의 사조
고전주의는 17, 18세기 프랑스, 영국, 독일 등에서 일어났던 운동인데 ‘르네상스 운동’과 구분하여 ‘신고전주의’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산층의 사회 이념이 반영되어 있다. 독일의 경우는 예외다. 빈을 중심으로 했던 고전주의 초기 음악의 경우 음악가는 중산층이었으나, 귀족과 교회의 취향을 반영하였다. 예술 창조에 있어 이상주의적 요소를 중시했다.
<중 략>
앵그르는 인체의 아름다움에 집중했다. 흔히 고전주의라고 하면 이성적이고 형식적인 부분에만 치우쳐 아름다움을 놓칠 거라고 생각하지만, 앵그르의 경우 고전주의 화풍인 비례와 균형, 조화의 규칙을 지킴과 동시에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특히 앵그르의 나체화는 고대 그리스의 조각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위 그림은 앵그르의 작품인 <라 그랑드 오달리스크>(1814)인데, 여인의 척추를 제외한 다른 모든 부분에서 신고전주의적 원칙을 지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그림 속 여인의 얼굴은 옛 고전주의 작가인 라파엘로의 그림과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에서 좌측은 앵그르의 다른 작품인 <루이 13세의 서원>(1824)인데, 앵그르에게 라파엘로의 환생, 혹은 고전주의의 구원자라는 평을 안겨주었다. 실제로 이 그림은 고전적인 구도와 풍요로운 색채 등에서 라파엘로의 화풍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으며, 인체를 구현하는 것에 있어서도 고전주의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 우측의 그림은 르네상스 시대 화가인 라파엘로의 작품 <초원의 성모>(1506)이다. 실제로 앵그르의 <루이 13세의 서원>에서 작품 상단에 위치한 성모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그 분위기나 화풍이 서로 흡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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