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푸코의 성의 역사: 앎의 의지
- 최초 등록일
- 2010.10.11
- 최종 저작일
- 2008.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미셸 푸코의 [성의 역사: 앎의 의지]라는 책의 독후감입니다.
교양인 성과 문학 시간의 레포트였고
학점은 A+받은 과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7세기 초에는 아직 어느 정도의 솔직함이 널리 퍼져 있었으나, 빅토리아 왕조의 부르조아지 이후로 성적 욕망은 제한되고 비밀처럼 여겨졌다. 부부만이 합법적이고 생식의 범주 안에 있었으며 그것의 바깥에 있는 이들은 법의 보호도 기대할 수 없이 사라지게 되었다. 억압은 확실히 사라지도록 강요하는 유죄 판결로 기능하지만 이와 동시에 금지, 비 실재, 침묵을 강요한다. 그리고 억압이 권력, 앎, 성적욕망사이의 관계에서 기본적인 양태이어 온 이상, 상당한 대가를 치루고 나서야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사소한 진실도 정치적 조건 밑에 놓여있었으므로, 권력의 기제들에서의 새로운 경제 체계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성의 근대적 억압은 역사적, 정치적 담보에 의해 보호되고 있었다. 그런 성과 권력의 관계에 관한 담론에서는 다소 당당한 태도로 반항, 약속된 자유, 미래를 불러오게 하려는 열정과 같은 말들이 쉽게 포함된다. 그것을 바꿔 생각하면 우리가 억압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푸코가 제기하려고 하는 의문은 왜 우리는 그토록 대단한 열정, 그리고 우리들의 가장 가까운 과거와 우리들의 현재와 우리들 자신에 대해 그토록 강렬한 원한을 지닌 상태에서, 우리들이 억압받고 있다고 말하는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