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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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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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도를 부여잡는 자들에게 그렇게 하신다.
그리스도는 율법을 성취했을 뿐만 아니라 율법이 범죄자에게 선고한 형벌을 당했다. 오직 이것만이 하나님의 의를 온전히 만족시킨다.
또한 그리스도의 고난은 전적으로 인간적이다. 그는 정말로 진정한 인간으로써 고난을 당한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자기 자신 때문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이 모든 고난을 받으셨다는 사실에 대해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진노와 유기의 경험과 구별된다.
사실 그리스도는 시련의 가장 깊은 심연 속에서도 온힘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지옥과 하나님의 유기를 모두 경험한 그리스도는 직접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는 모든 인간의 고통에 참여하고 , 그들의 고통은 직접 그의 수난에 포함되어있다.
그는 또한 하나님의 진노가 그리스도의 사역에 봉사하는 데 사용하는 사탄의 세력에 대한 그리스도의 전투로 묘사한다.
어떤 다른 공로나 신앙도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돕지 못한다는 진술은 그리스도에 관해서도 예외 없이 타당하다. 비록 그가 온 세상의 구세주일지라도, 내가 믿지 않는 한, 그는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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