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버린사람들- 나렌드라 자다브
- 최초 등록일
- 2010.09.23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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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독서 시간에 읽은 신도버린사람들을 읽고 독후감을 써가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교수님으로부터 칭찬과 A+을 받게 해주었던 심여를 기울인 감상문입니다.
인도의 카스트 제도와 현재 인도의 분위기등을 생생하게 알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제가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그런 작품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양독서 수업 시간에 한 학기동안 교수님과 같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올바른 해석의 어려움에 대해서 많은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 수업당시 다른 책들도 접하게 되면서 책에서 드러나는 인간관계의 갈등이나, 사회적인 측면에 대한 고찰을 책을 볼 때 바르게 해석할 수 있었다.
신도 버린 사람들이란 책이 2007년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을 당시에 난 고2였고, 학교공부와 입시공부 때문에 여유롭게 책을 볼 수 없었을 때라는 것을 생각하면 대학교에 와서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지금이 얼마나 복되고 행복한 시간인지를 나에게 알려주는 책이었다. 처음에 저자가 나렌드라 자다브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자로써 이름을 떨치고 있는 사람인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런 사람이 어떤 글을 쓰는지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을 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책에서는 굉장히 소소하고, 민중적이며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지기 시작하였다. 다무와 소누라는 인도 카스트에도 들지 못하는 불가촉천민 부부의 이야기가 시작되어 나의 마음을 절로 녹이기 시작했다.
책을 다 읽고 느낀 점을 책에 대한 서평의 초반부에 쓰는 것이 이상할 수 있겠지만, 난 책을 다 읽고 나서 내가 어떤 무언가를 먹고 있음과 과자나 사탕 등의 것들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음에 굉장히 감사함을 느꼈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입에 넣어지는 과자가 이렇게 맛있기는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그렇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내가 가진 것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이런 삶을 책으로 보게 되었을 때나마 잠시 내 삶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감사해하는 나약한 인간임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이제부터 책에 대해 부족하지만 나의 주관적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서 서평을 써보겠다.
참고 자료
신도버린사람들- 나렌드라 자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