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책임인가(책임감 분산 효과 실험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0.07.29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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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임감 분산 효과를 정의하고 실험을 하여 보고서를 논문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목차
제1장 서 론
제2장 사건과 실험
제1절 사회적 사건
1. 키티 제노비스 사건
2. 도요타 상사 살인 사건
제2절 과학자들의 실험
1. 달리와 라테인의 실험
2. 로빈과 라테인의 실험
제3장 책임감 분산 효과 실험
제1절 실험 내용
제2절 실험 연구
1. 이론
2. 검증가설 도출
3. 독립 및 종속변수 선정
4. 실험 및 통제조건 상황설정
5. 무선할당
6. 독립변수 조작처치
7. 종속 반응치 측정
8. 조건 간 비교
제3절 실험 결과
제4절 실험실에서
1. 대상의 연령
2. 대상과의 관계
3. 실험자 편향
4. 참가자 편향
5. 실험 윤리
제5절 실험 후
제4장 원인과 해결 방안
제1절 방관자효과의 원인
1. 책임감 분산
2. 애매성과 불확실성(상황의 해석)
3. 평가의 고려
제2절 방관자효과의 해결 방안
1. 책임감 부여
2. 일관성의 법칙
3. 3의 법칙
제5장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1장 서 론
한 청년이 10대들에게 몰매를 맞는 현장에 10여명의 성인이 있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한다. 범행 현장은 사람이 붐비는 서울 잠실동 먹자골목이어서 지켜보는 사람이 많았음에도 어느 하나 폭행을 말리거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이 청년은 한동안 방치됐다가 119에 실려 갔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숨졌다. 누군가 조금만 관심을 가졌더라도 이런 최악의 결과는 피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지난달 13일 새벽 부산시내 한 골목길에서 고교 1년생인 A양이 치한에 끌려가면서 “살려 달라”며 비명을 질렀지만 한 동네 주민이 밖으로 나와 현장을 목격하고도 그냥 들어가 버렸다. A양은 계속 소리쳤지만 더는 내다보는 주민이 없었고 결국 성폭행을 당해야만 했다. 대낮 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납치, 성폭행한 김수철 사건에서도 우리 사회의 무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학교에서 범행 장소까지 무려 600여m를 눈을 감긴 채 끌고 갔지만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많은 목격자가 있음에도 범죄를 서로 외면하는 소위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로 우리 사회가 흔들리고 있다. 희박한 공동체 의식이 문제다. 도시화와 개인주의의 팽배로 주위에 관심을 갖지 않게 되면서 비롯된 현상이다.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먹고살기에 급급한 각박한 삶이 주위를 돌아볼 겨를조차 앗아가 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괜히 나섰다가 피해만 볼 수도 있다는 생각, 내가 신고하지 않아도 누군가 알아서 할 것이란 막연한 생각이 모두를 방관자로 만들고 있다.
우리가 늘 지나다니는 길에 다쳐서 쓰러진 채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누구의 책임인가? 또 그를 도와주는 이가 아무도 없다면 그러한 사회는 누구의 책임인가?
제2장 사건과 실험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은 어떠한 의무가 집단에게 주어졌을 때와 개인에게 주어졌을 때에 따라 그 정도가 매우 다르다. 사람은 당연한 도덕적 의무마저도 혼자의 책임이 아닌 집단의 책임이라고 느껴지는 상황이 되면 책임감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