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조현상에 근거한 청년기 집단 따돌림과 그에 따른 지도방안

소개글

엄청난 정성을 쏟음

목차

I. 연구의 필요성
II. 이론적 배경
III. 지도방안 및 적용
IV. 결론 및 논의
V. 참고문헌

본문내용

동조현상에 근거한 청년기 집단 따돌림과
그에 따른 지도방안



I. 연구의 필요성

중, 고등학생들의 집단 따돌림과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과 범죄 등의 문제는 현재 가장 심각하게 생각되며 늘 뉴스의 한 바닥을 장식하는 사회문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집단 따돌림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자살은 뉴스를 통해 거의 매일 접할 수 있으며 집단 따돌림을 비관하며 방화를 저지르는 일도 최근 발생하였다. 심지어 청소년을 위한 ‘왕따보험’이 탄생되었을 정도로 우리 사회의 집단따돌림 현상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할 수 있다.
2011년 12월 28일자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국 초, 중, 고교생 720만 명 중 약 30만 명(4.1%)이 집단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특히 서울시 중고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집단따돌림 경험이 있는 학생들 중 62%가 집단따돌림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결심한 적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단지 수치상의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뿐 아니라 집단따돌림을 경험한 개인의 차원에서도 집단따돌림의 문제는 심각하다. 김혜원(2011)의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과 집단 괴롭힘 피해 경험은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심리적 부적응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춘재 등(2000)은 자기가치감이나 사회적 수용능력뿐 아니라 외모에 대한 자기개념까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학창시절에 머물 뿐 아니라 청년기 후반, 성인기의 사회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집단따돌림 경험으로 인한 상처로 인해 사회부적응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집단 따돌림 그 자체도 청년기 후반, 성인기에까지 은연중에 만연해있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단지 청소년기의 문제뿐만 아니라 청년기의 핵심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현주(2003), 집단 따돌림에서의 동조집단 유형화 연구, 청소년복지연구, 제5월 2호, p. 103-118.
김혜원(2011), 청소년들의 집단따돌림과 집단괴롭힘 피해 경험에 따른 심리적 부적응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학연구, 제18권 5호, p. 321-356.
노성호(2000), 연결망분석을 통한 집단따돌림 고찰, 형사정책연구 통권 제41호 , p. 39-55.
윤성우, 이영호(2007), 집단 따돌림 방관자에 대한 또래지지프로그램의 효과,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제26권 2호, p. 271-292.
이상균(2003), 청소년의 집단 따돌림에 대한 관계망 분석, 사회복지리뷰, 제8권, p. 121-138.
이춘재, 곽금주(2000), 집단따돌림 경험 유형에 따른 자기개념과 사회적지지,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제13권 1호, p. 65-80.
이희경(2003), 문화성향·공감과 동조가 집단따돌림현상에 미치는 영향, 교육심리연구, 제17권 4호, p. 1-25.
전주연, 이은경, 유나현, 이기학(2004), 집단따돌림에 대한 동조성향과 심리적 특성과의 관계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학교, 제1권 1호, p. 23-35.
청예단(2010), 실태조사_요약본_자료.
EBS(2008), 다큐멘터리 - 인간의 두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