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과 카니발리즘

소개글

중국문학속과 현재 우리사회에 등장하는 카니발리즘의 양상과 그예들을 문헌을 찾고해 찾아보고, 그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목차

Ⅰ.서론

Ⅱ.카니발리즘

Ⅲ.중국문학 속에서의 카니발리즘
-카니발리즘의 종류와 양상-

Ⅳ.기타 국가와 중국과의 공통적 카니발리즘
-인도,아프리카의 카니발리즘과 중국과의 공통점-

Ⅴ.현대사회의 카니발리즘
-현대사회에 나타나는 카니발리즘의 세가지 예시-

Ⅵ.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우리는 영화나 일부 소설에서 인간의 살육 또는 식인 장면을 볼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좀비 영화에는 식인장면이 필연적으로 등장한다. 우리는 그런 장면을 보며, 놀라고 혐오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떤 종류인지 알 수 없는 쾌감도 느낀다. 우리는 식인을 직접 본적도 없고, 식인이 어떤 느낌인지 알지도 못한다. 하지만 인간은 왜 그러한 장면에서 쾌감을 느끼는 것일까?
중국문학에서 처음 식인을 접한 것은 중국의 신화 편을 조사하면서이다. 식인을 처음 접했을 때 상당히 자극적인 소재라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식인에 대해 조금 더 조사해 보니 중국에서 식인풍습이 상당히 많은 곳에서, 오랜 기간 동안 광범위하게 행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고 떠오른 의문점은 왜 인간은 식인을 하는가? 식인이 인간에게 단순히 단백질을 공급해주는것 이외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여러 가지 의문점이 떠올랐다. 이런 의문점의 연장선상에서 식인은 인간에게 모종의 상징적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현대사회에는 고대의 식인 풍습은 찾아볼 수 없다. 근대에는 접근이 힘든 밀림지역이나 원시부족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미개인들 사이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식인 이라는 직접적인 행동의 양식은 사라졌지만, 인간의 식인행위에서 볼 수 있는 상징적 의미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다른 패턴의 제2의 식인 행동양식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의 겉모습과 생활방식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속 바뀌어도 내면의 본질과 욕망, 욕구는 시간과 관계없이 내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조사는 앞으로 중국문학 속에서의 식인행위를 중심으로 서양국가와의 식인행위를 비교하고 그 사이의 공통점을 찾아내고 왜 식인 행위가 일어나는지 또한 식인행위는 인간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한 현대사회에서도 비슷한 양상은 있는지 등을 찾아볼 것이다. 이러한 조사를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바는 일차적으로는 단순한 호기심의 해결이고, 이차적으로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이다. 거창하게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라고 써놓았지만 축소 시켜 보자면 나 자신의 본성에 대한 이해이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에 대한 탐구는 물론 이 짧은 조사 내에서 완벽히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근거 또한 상당히 부족할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러한 조사 내에서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를 하고, 이를 현대사회에 투영시켜 봄으로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점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조사와 해석은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하겠지만 그 해석은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견해로 이루어 질것이라는 것을 밝혀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