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물] 서예의 기초
- 최초 등록일
- 2010.06.18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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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 현장에서 쓰이는 연수물입니다.
핵심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여러번 연구 및 검토하였습니다.
학교 현장에 계시는 분이나, 또는 공부하시는 여러분들께 도움 되시길^^
목차
1. 판본체의 뜻
2. 조선 전기 서체의 형성
3. 판본체의 필법
4.정음체(正音體)란?
본문내용
1. 판본체의 뜻
획의 굵기가 일정하고 가로획과 세로획을 수평, 수직으로 쓴 한글 서체의 일종 (한자 서예에서의 篆書의 필법으로 쓰여짐)
2. 조선 전기 서체의 형성
한글 서예는 훈민정음해례와 동국정운 초간본에 나타난 글씨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다. 이 책은 한글 반포 당시의 자형을 정확히 보여주는 것으로 판본체의 기준이 된다. 필법은 전서의 운필 방법을 따랐는데 한자에 비해 자획이 굵고 글씨가 크다. 문자의 구조는 간결 단순하나 장방형이어서 안정감이 있고 글자의 너비가 일정하다. 또 자간과 행간이 일정하고 점획의 굵기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훈민정음의 글씨체는 자음과 모음이 수평선, 수직선, 사선, 원으로 이루어져 원필과 방필을 익히는 기초가 된다. 그리고 글자의 기준을 중심에 두어 마치 지금의 고딕체와 같은 모양을 보여준다.
또한 점획이 단순하여 표현에 기교가 따르지 않으며 전획만으로 쓰기 때문에 서법의 입문단계에 적당하다.
3. 판본체의 필법
원필(圓筆) : 기필 부분에서 둥글게 운필을 하는 것
방필(方筆) : 기필 부분에서 모나게 운필을 하는 것
판본체는 단단하고 견고하게 접필한다.그리고 자음과 모음은 항상 접필하지 않는 원칙이 지켜지고 있다.
4.정음체(正音體)란?
정음체는 판본체,판각체,반포체 등으로 불려진다. 이 체는 한글 최초의 서체인데 판본, 판각용의 글자라고 해서 판본,판각체라 하고 훈민정음의 체라 하여 정음체 또는 반포 당시의 체라 하여 반포체라고 한다.
초기의 서체는 판본에 가까운 고딕체와 비슷한 판본용의 체였었다. 중기에 이르러 서체로써의 느낌이 들게 부드럽게 표현하였고 현대에 와서는 예서,전서체로 발전시켜 정음체라고 하여 쓰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