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성 라퓨타 독후감 감상문

소개글

천공의성 라퓨타 독후감/ 감상문 입니다.
감각적인 감상문 입니다.
전반적으로 줄거리는 거의 없고 느낌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글입니다.
A+ 받고 교수님이 극찬한 글입니다. ^ *^꺄!!

목차

없음

본문내용

‘라퓨타 신드롬’이라는 말이 있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평소에 잊고 살던 하늘을 보게 된다 해서 붙여진 말이라고 한다.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하늘을 보았다. 비행석과 함께 하늘위로 날아가는 상상을 한다. 눈앞에는 신비스러운 천공의 성 라퓨타가 보인다.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평화롭고 한적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길을 걷다 올려다 본 자연의 구름은 그 어느 미사어구보다 아름다웠다.
라퓨타에 도착한 시타와 파즈를 맞이 한건 정원로봇이었다. 사람들을 헤치고 도시를 파괴하는 로봇도 있지만, 라퓨타의 로봇은 나무와 꽃 그리고 자연을 가꾸며 사는 정원로봇이었다. 생명이 없는 차가운 기계로만 생각했던 로봇이 정원을 지키고 있다니...... 로봇의 등에 핀 이끼와 그 위에 자란 식물들을 보며 자연과 로봇이 함께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놀라웠던 것은 내가 아름답다고 느낀 곳이 라퓨타의 윗부분 이라는 것이었다. 자연의 낙원인 윗부분과는 달리 아랫부분은 대량 학살용 무기가 장착되어 있었다. 과학의 위험성을 경고 하면서도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그 가치와 효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듯했다. 오용의 대표인물인 무스카는 발달된 라퓨타의 기계문명으로 인류를 정복하려 하였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시타는 인류를 살리기 위해 라퓨타를 파멸시키는 파멸의 주문을 외우게 된다. 꽃과 그 주위를 맴도는 나비, 그리고 새들이 주문과 함께 사라진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 라퓨타는 결국 붕괴되지만 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아랫부분만 완전히 사라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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