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계의 변화로 알아본 시인 김영랑
- 최초 등록일
- 2010.05.24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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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인 김영랑에 대해 조사한 리포트입니다.
김영랑의 시세계 변화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시는 `동백 잎에 빛나는 마음`, `모란이 피기까지는`, `독을 차고`, `북`, `오월 한`이 본문에 나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제1기
(2) 제2기
(3) 제3기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훗날 ‘1930년대 전반기 우리 시문학의 가장 큰 빛’(서정주의 평 : 김현, 1981, 193)의 하나로 찬사를 받게 되는 시인 영랑 김윤식은 1903년 1월 16일 전남 강진군 강진면 남성리 탑골 마을의 북산 아래에서 태어났다. 영랑의 아버지 김종호는 500석 정도를 거두어들이는 상당한 규모의 지주로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강진 고을의 유지였다. 강진 고을 부농의 5남 3녀 중 맏아들로 태어난 영랑은 유년기에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뒷산에 있는 병풍바위나 비둘기 바위, 집 주위의 감나무 밭이나 동백 숲을 놀이터로 삼아 성장하였다. 영랑의 집 울안에는 평나무와 동백나무 몇 그루가 자라고 있었고, 울 뒤는 오륙백 평의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박노균, 「김영랑」,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2, p11
영랑이라는 호는 일본유학을 떠나기 바로 전해에 가 보았던 금강산 영랑봉과 고성 땅의 영랑호가 아주 마음에 들어 그들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호로 삼았다고 한다. 이처럼 영랑은 자연과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랑의 생애와 문학에 있어서 그의 고향 강진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영랑은 자신의 생애 중 7년 정도의 일본 유학기간과 말년의 2년간 서울 생활을 제외하면 40년 가까이 고향 강진 땅에 살면서 서정시를 써낸 시인이다.
일제 강점기라는 힘든 시대에 살았던 시인이지만 부유하고 자연과 함께한 어린 시절로 인해 그의 시들이 순수한 서정시로 나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짐작해본다.
2. 본론
(1) 제1기
김영랑의 시세계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일단 첫 번째는 1930년 3월부터 1935년 11월까지이다. 이 5년여 기간 동안에 영랑은 「시문학」과 「문학」지에 37편, 「영랑시집」에 17편 등 모드 54편의 시작품을 발표함으로써 그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왕성한 작품 창작 활동을 보여주었다. 박노균, 「김영랑」,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2, p48
이 시기의 시들은 순수 서정시이다. 그리고 단형화 된 시들이 대부분이다. 시인 김영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고 중학교 때 배운 시가 바로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과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인데 이것들이 바로 이 시기에 나온 시이다. 우리가 배운 시의 제목은 앞의 제목이지만 원작의 시는 조금 다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