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석목곽분 발굴하기
- 최초 등록일
- 2010.05.13
- 최종 저작일
- 2010.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적석목곽분 발굴.
1.지표조사
2.시굴조사
3.발굴 및 보고서 작성
목차
적석목곽분
➀지표조사
➁시굴조사
➂발굴조사
본문내용
적석목곽분은 신라시대 나물왕부터 지증왕 때 까지 즉 신라 마립간 시기 때 나온 무덤양식으로서 남방계 무덤양식과 낙랑계 목곽양식이 접목하여 나타났다고 보면 된다. 주로 경주 시내 평지 일대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점차 북쪽으로도 많이 분포되어 가는데 그 이유는 5세기 신라가 전성기를 누리면서 무덤 양식 또한 북쪽으로 영향을 주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적석목곽분의 구조는 광토를 파내고 그 곳에 곽을 만들어 넣고 그 안에 관을 넣고 곽에는 부장품이나 여러 유물을 넣어두고 그 곽위에 판판한 돌을 얹진 후 돌무지로 덮다가 나중에 봉토를 덮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적석목곽분은 추가장이 불가능한 단독묘라 할 수 있고, 추가장 대신 봉분 옆에 또 붙여서 봉분을 만들 수 있고, 봉분이 붙여져 있는 대표적인 예가 황남대총무덤양식이다. 단독묘 대표적인 것은 천마총이라 할 수 있다. 적석목곽분은 세월이 지날 수록 곽이 돌무지 무게를 견디기 못하기에 무너지기에 발굴 당시 봉분의 교란을 잘 확인 하여야 한다.
➀지표조사
발굴하기 앞서 그 지역에 대한 지표조사를 해야 하는데 그 지역을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표조사는 대게 4월이나 10월쯤이 좋다. 세밀한 지표조사를 통해 발굴하는 유적의 유형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 또 지표조사를 통해 그 지역의 지형을 알고, 발굴할 유적의 배치의 양상을 보다 알 수 있도록 한다. 우선 고분을 조사하면서 유의해야 할 점은 오랜 세월이 자나면서, 많이 삭평된 상태고 그 위에 수목이 덮여 있기에 우선 그 곳이 분구인지 아닌지를 판별해야 한다. 그리고 고분이라 판단되면 주변 지표를 조사하여 고분 주위에 토기편이나 옹관편을 수습하여, 고분이 어느 시대인지를 짐작한다. 그리고 전문가를 대동하여, 고분을 조사하며, 고분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고분의 입지 지형과, 분구 형태, 주변출토유물 수습조사, 축조 방식, 규모 등 간단한 것을 기록하고, 분구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물이나 분구 주변을 판 도량과 같은 외부 시설이 있는지 확인 한다. 그리하여, 주변 유물 수습을 통해 어느 시대라 추정이 되면 그 시대의 고분을 조사하여 발굴해야할 고분의 성격을 추측해 본다.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발굴할 고분이 적석목곽분과 같은 양상과 같은 맥락을 보인다는 결론이 나면 그 고분의 성격과 비슷한 천마총, 황남대총의 발굴 과정을 면밀히 알아보고, 발굴조사 과정 중 주의해야 할 부분을 확인한다.
참고 자료
문화재 발굴 조사 매뉴얼 및 표준 품셈 구 /2008/ 한국 산업 개발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