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고분문화
- 최초 등록일
- 2019.07.30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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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라 목곽분
2. 신라 적석목곽분
3. 신라 석실분
본문내용
신라식 목곽분이란 길게 판 하나의 토광 안에 피장자를 안치한 주곽과 피장자의 발치 쪽에 부장품을 매납하기 위한 부곽을 함께 설치한 세장방형의 동혈주부곽식 목곽분으로 3세기 후반경부터 축조되기 시작하였다. 경주 구정동 유적에서 처음 발견된 뒤 경주 죽동리와 황성동 유적에서도 조사되어 구정동형 목곽분 또는 경주식 목곽분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신라식 목곽분은 원삼국시대 후기에 영남지방에서 축조되고 있었던 장방형 목곽분으로부터 발전한 것이지만 김해 대성동, 동래 복천동 유적에서와 같이 주곽과 부곽이 별도의 토광이 설치된 이형주부곽식 목곽분과는 구별되는 구조이고, 환두대도와 철모를 비롯한 많은 무기, 철제 갑옷과 투구 등이 부장되고 순장의 흔적이 발견되는 등 사로국 단계의 무덤과는 질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신라식 목곽분은 경주 인근의 포항 옥성리, 울산 중산리와 양동을 비롯하여 경산 임당동, 대구 서변동 유적 등으로 분포 범위가 넓어져가고 있다. 이는 정치적으로 신라의 세력 범위가 확대되어 갔던 증거로 해석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