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4.29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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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보장론 및 사회복지관련 교과 북리뷰 도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딱딱한 북리뷰 목록 가운데 하나를 골라 읽어야 한다는 건 책 두께를 알 수 없는 이상 정말이지 어렵고 고민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북리뷰 제도에 대해 가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지만 이 ‘사회보장론’과목의 북리뷰 과제는 목록을 펼쳐보자마자 반갑기 그지없었다. 예전에 tv프로그램 느낌표를 자주 즐겨 봤었고, 마침 집 앞 10분 거리에 도서관이 떡하니 위치에 있는 터라 거기에 추천된 책들은 거진 다 부모님 등살에 밀려 읽어봤던 것 같다. 이 책 또한 물론 예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이번 북리뷰 과제를 받고 몇 년 전에 읽었던 그 책을 다시 한 번 보고 싶기도 해 오랜만에 다시 그 곳을 찾았다.
괭이부리말, 그 곳엔 유달리 방황하는 청소년들이나 집을 나가버린 사람들도 많았고 감방에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 곳의 사람들은 이미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는 듯해 안타까웠지만 그 안타깝고 안된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책을 다 읽은 후 덮을 때 드는 무언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은 나를 포함한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들이 전해받았을 것 같다고 드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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