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훈 - 88만원 세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4.21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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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석훈 - 88만원 세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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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희망이라고 불리는 절망의 늪”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안타깝다, 답답하다, 억울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모르면 바로 내 눈앞에서 사기를 당하는 일이 생길 것이고, 거짓을 말하는데도 나는 진실인양 그것이 전부인양 받아들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단순히 뉴스를 보면서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저런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가......” 깊지 않은 얕은 생각을 하고 그냥 내가 지금 해야 하는 일, 학교를 다녀 열심히 성적이 잘나오거나 취업이 잘되는 것만 생각하고 단순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사회 전반적인 구조적 문제를 다시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우리의 현실, 누구나 다 한번쯤은 잘못된 사회라고, 고쳐야 하는 사회라고 생각을 하지만 사회에 나아가서는 나 혼자만의 순수한 생각이 사회 전체를 바꿀 수 없다는 커다란 사회 벽에 부딪혀 날개도 펴지 못하고 안주해 버리기 마련이다. 사회 극소수층에서 반대시위며 서명운동을 하고 있어도 몇십 년째 해결되지 않는 우리들의 과제이다.
88만원 세대, 비정규직 급여 119만원에 20대 평균 급여 비율 74%를 곱한 세전소득을 말한다고 했다. 우리 주변에서 소위 잘 취직 했다고 하는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가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지만 상위 5%안에 들어 원하는 급여, 최소한 누리고 싶은 삶을 영위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삶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일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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