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 독후감 (레이첼 카슨)

소개글

환경과학 레포트 독후감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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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침묵의 봄’ 이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상당히 의아해 했다. 평소 나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모든 생명들이 움츠렸던 몸을 펴고 활기차게 움직이기 마련이라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침묵, 봄 이 두 단어는 나의 사고로는 잘 연결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어 보고 난 후 내용과 제목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충분히 공감 할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이야기 하자면 이기적인 인간의 무분별한 화학약품의 사용은 자연을 통제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그 피해는 결국 다시 인간들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그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우리에게 그 심각성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일시적인 효과를 노리고 화학약품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비용도 적게 들고 생태계에도 덜 영향을 미치고 또한 장기적으로 효과도 좋은 자연방제를 권하고 있다.
부끄러운 이야기 이지만 나는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은 극히 작다. 가끔씩 이렇게 환경에 대한 글을 읽을 때에만 잠시 생각을 하고 해결방안을 고민을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내 잊어버리고 만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조금 화가 났다. 효과도 없는 화학약품의 사용으로 심각한 피해를 알고 있으면서도 화학약품을 이용한 계획이나 정책을 통과 시키는 정책입안자들, 그리고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오는 일에 자신들의 세금이 들어간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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