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해라-장 뤽 고다르
- 최초 등록일
- 2010.03.30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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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분석+감상이 곁들어있는 영화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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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 뤽 고다르 감독에 대한 말은 영화를 접하기 전부터 많이 들었다. 세계 영화사에서 빠지지 않는 인물 이라는것. 프랑스 감독으로서 대단한 칭송을 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네 멋대로 해라> 라는 영화를 보기 전에 상당한 기대를 했다. 어떤 사람은 세계영화전체를 두고 고다르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고 까지 한다는.. 그만큼 세계영화사 내에서도 비중이 큰 감독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대표작 < 네 멋대로 해라 > 를 보면서 직접 영화로써 윗 평가들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다.
먼저 내용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영화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리된 느낌이다. 내용 자체도 복잡하고 미스테리적인 요소가 없이 대사만으로 이해가 되고, 대사 자체도 추상적이지 않고 직접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대사들 이어서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영화 안 에서 페트리샤가 미셀에게 왜 슬프냐고 물어보니까 미셀은 왜냐면 슬프니까. 라고 대답한다. 슬픈데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냥 슬픈거다. 이렇게 감정을 드러내는데 이런저런 설명 필요없이 감정만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대사 전체가 이런 스타일로 이루어져있다. 구구절절한 설명 필요없이 말하고 싶은 것만 깔끔하고 솔직하게 전달하는것이다. 이게 바로 고다르의 연출 스타일 중 하나 인 것 같았다. 등장인물의 대사 중에서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 페트리샤를 웃게 하려고 하는 장면에서 미셀이 하는 대사이다,
“ 넌 비겁하니까 웃을거야. ” 비겁한것과 웃는다는것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 말인데, 같이 사용하니까 무엇인가 맞지 않으면서도 맞는.. 그러면서도 진부하지 않고 신선한.. 그런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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