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2.11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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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지막 강의 (랜디 포시, 제프리 재슬로 지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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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꽤 오랫동안 올라와 있어서 어떤 책인지 읽고 싶던 차에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책도 생각보다 두껍지 않아서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고, 내용도 지루하지 않아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랜디 포시가 시한부 삶을 살게 된 이후의 이야기 인데, 우울하거나 슬프지 않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책을 읽는 내내 암환자의 이야기라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다. 그냥 막연히 내가 주인공처럼 시한부 삶을 선고 받는다면 남은 몇 달을 어떻게 지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6개월 밖에 살날이 남지 않았다면 평화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나도 솔직히 그처럼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을 할 자신이 없다. 랜디 포시도 처음엔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누구보다도 멋지게 남은 삶을 살아간데 있어서 큰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보통 사람들은 뭘 하던지 다음은 없을 거라는 생각에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자신의 개인적인 일들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소비할 것 같다. 하지만 랜디 포시는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자녀들을 두고 먼저 가는 아픔에도, 자신을 길이 남길 멋진 강의로 삶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책은 랜디 포시의 과거의 어떤 사건들로 이야기가 묶여 있었는데 아내와의 사랑, 아이들과의 애틋함, 랜디 포시만의 엉뚱함 등을 순수하게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재이에게 구애하는 장면에서 랜디 포시가 했던 말은 이 책 전체를 통틀어 가장 멋있는 말이 있다. 장벽에 대한 생각을 말한 것인데, ‘장벽은 절실하게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걸러내려고 존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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